2006년 3월 27일 월요일

바뀌고 있는 군대 그러나....

요즘 군대가 많이 바뀌고 있다..

내무실이 생활관으로 변하면서 많은 것이 변화하였고 변화하고있다..

그러나 정작 병사들에게 필요한것은 전혀..개선되지 않고 있고,

병사들에게만 변화를 요구하지 정작 이끌어가야할 간부들은 제자리 걸음이다.

내가 보기엔 바뀌어야 할 사람은 병사가 아닌 간부들인것 같다..



이번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다..

친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청원휴가를 가게되었는데..

청원휴가 날짜가.. 어이 없게.. 1박2일이 나와버린것이다.. -_-..

규정이 그렇단다.. 1박2일.. 왔다갔다 얼굴만 비추고 와야 될법한 시간이다..

정말 어이 없지 않은가??

어쩔수 없어서 휴가를 붙여 나갈수 있나 물어보았다..

최고 2틀만 붙일수 있단다.. 그래서 전에 징계먹어서 짤렸던 7박 8일에

2틀을 빼서 3박 4일로 갔다 왔다.. 이제 남은 말년휴가는 5박6일이다.. -┏





정말.. 군법이나 규정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것일까?

병사들을 갈구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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