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1일 금요일

작년이 생각나네...11월 11일...

요새 바쁜관계로..


이것저것 생각안나서 좋았는데..


불연듯.. 작년이 떠오르네..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그동안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기념일이나.. 특별했던 날엔 자꾸 떠오르는구나...


근데...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그렇게 모질란 남자였나...?


하긴 그게 남자랑 여자랑 틀린점이지만....


남자는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 하고....

여자는 지나간 추억 따윈 생각하지 않지....


생각 안하는것보다는.. 뭐 쉽게 잊는고 빨리 적응한다는게 맞는가...


모르겠다....


다들 빼빼로 많이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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