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7일 목요일

뽐뿌에 못이겨.. 질러버린 체리 G84-4100PPU..

그제 술먹고 오는길에 문자가 한통 날아왔다.

" 4100 올린사람인데.. 1차 예약하신분이 연락이 없으시네요^^
  구입할 생각있으시면 문자주세요~"

흠.. 무슨소리지......? 헉? 아까 하도 구하다 구하다 짜증나서 2차예약이라는것을

한번 해봤는데 내 차례가 온것이다. -_-;

그래서 깍아달라고~ 하다 NIB(New In Box란다 -_- 새거라는 뜻이란다..) 라고 안깍아주셔서..

나도 계속 장터에 모니터링 하는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구입을 하여 오늘 도착했다.



아침에 올줄은 몰랐는데 친절하시게도! 아침에 왔다 -_-a


취급주의란 글씨와 함께 DELL 박스에 담아서~ 신문지까지 해서 조심히 담아주셨다 -.-;






NIB라고 한게 이거였다.. G84-4100PPU AT방식이라 박스가 이것이란다.
첨에는 무슨 OEM 제품인지 아랐지만~ 이거 원래 이렇단다~!






짜잔~ 오~ 이게 그 체리키보드 구나!!
두근두근~





NIB어쩌구 하셔서 새것같은 중고 인지 아랐는데.. 열어보니 진짜로 새거 였다 -_-;

이 키보드를 지르게 만드신 장본인이신 부장님께서도 " 와~ 잘사셨네요. 이거 완전 새거인데요? "

후.. 좀 비싸게 주고 산 감이 있는거 같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싸게 산기분이 들어 좋았다. 흐흐..

첨에 타자를 쳐보니 엥? 칠때마다 사각사각.. 옆에 부장님이 쓰시는 4400을 눌러봤다.

엥? 틀리다? ㅡ.ㅡ; 이런.. 아.. 알고보니 새거라서 아직 길이 안들여져서 그런덴다..

근데 첨엔 이게 어색 했는데 치면 칠수록 머라고 해야할까? 이걸 치기 전에 말로만 듣던,

쫀득쫀득 하다는 기분이 계속 든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 속도는 느리지만 치는맛은 좋다~!!

앞으로 이녀석과 즐겁게 보낼꺼 같다 흐흐.. 하나 더 구입예정 -_-a

댓글 4개:

  1. -_-; 쫀득쫀득.. 왠지 징그러운 기분이..



    얼래? 그러고 보니 스킨 바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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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oks - 2006/07/27 21:07
    깔끔한걸 찾고 있는데 모르겠다.



    이것도 괜찮은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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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말로만 듣던.. N~KB!!! 훗... 죄다 영문이넹? 역시 대장 쵝오!!

    "쫀득 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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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JG - 2006/07/28 11:14
    N~KB라 ㅡ.ㅡ;;

    이제 당신도 이쪽 길로 접어들면

    하나쯤은 질러야 하지 않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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