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0일 수요일

네이버 뉴스 댓글 정말.. 이건 아닌데...

이제는..  다른 세상 사람이 되어버린..


故김형은 씨... 네이버 뉴스에서 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젊은 나이에.. 이제 개그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과정이 어떻게 됬든.. 그 사람이 어떻든.. 참 슬픈일이 아닐수 없다..


기사를 읽고 자연스레 댓글로 눈이 가게 되었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고... 자신의 얼굴이 안보인다고 해도..

저건 너무하지 않은가??


죽은 사람한테.. 한다는 소리가.. " 못생긴애들은 죽어야지 " 라니....


정말 어떻게 생긴 얼굴에서 저런소리가 나오는지... 한번 면상한번 보고싶다 -_-


상단의 글도 눈에 띈다.. " 고인의 명복을 빌까 말까 씹쐐끼들아? " 라니.. -_-;;;


네이버는 저런 댓글을 즐기는 걸까? 네이버의 문제일까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문제일까...




아침부터 정말 눈살 찌푸리게 하는.. 댓글이다...

댓글 9개:

  1. 네이버의 문제인것 같네요. 물론 막장을 자처하는 디씨나 그 외 더 심한 사이트도 있지만.

    네이버는 포털사이트이고 어떤 사이트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사이트입니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나 인격형성이 덜 된 청소년들이 저런 댓글을 접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제가 네이버를 안가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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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0rm9 - 2007/01/10 10:15
    디씨나 그외 더 심한사이트보다.. 그래도 국내 1위 포털싸이트 인데.. 그런사이트와 같은 수준으로 몰락하면 안대는데..

    w0rm9님 말씀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많은 사용자와 많은 부류..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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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극인의 죽음은,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비참했다.꽃다운 만 26세에 생을 마감한 故김형은씨.명복을 빕니다.........................................에고.. 상관도 없고, 저 분이 하던 개그는 재미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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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인적으로 아무 친분도 없는 사람이지만, 몇번 그녀가 나온 프로를 보며 웃었던 한 사람으로써,

    -딱 그 정도의 거리의 한 사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사망에 대한 기사를 접하니, 가슴이 "쿵"

    그 "쿵"이, 화가 났을 때 즈음의 "쿵쿵쿵쿵-"으로 변할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정말, 도덕적 상실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을 것을,

    어쩜 정말, 저럴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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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w0rm9 - 2007/01/10 10:15
    반대로 어린아이와 인격형성이 덜된 청소년들이 저런 리플을 달았다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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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영 - 2007/01/10 13:12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녀가 나온프로를 즐겨 보았고.. 자주 보았었는데..

    아픈 가슴이 더 아파지는 댓글이였어요..

    인터넷의 익명성 댓글.. 도가 점점 지나쳐 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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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trackback from: 리플 & 악플
    오늘도 뉴스상에 않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개그맨인 김형은씨의 사망 소식, 화성에 부녀자 실종 사건 이런 안타까운 뉴스들이 많이 나온다.요즘들어 이런 뉴스를 먼저 보는 곳은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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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trackback from: 이건 또 뭐냐..
    원문답답하다... 답답해..아니 .. 수비가 실수를 해야 들어가는게 골이지..원래 공격들이 수비의 실수를 유도..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것이 골.. 아니던가..그런데.. 왜 잘한걸 잘했다고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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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rackback from: 유니를 죽인 사람들..
    유니를 죽인 사람들명단이며,맘같아선 당신들도 자살하게 될꺼라는 둥의 격한 말을 하고싶다.하지만 또 그럴수는 없지않나... 싫어하고, 관심없고, 귀찮아도.죽이지는 말아라, 당신들한테 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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